화면 해상도를 바꾼 뒤 글자가 흐려지거나 이미지가 뿌옇게 보이는 경험은 많은 사용자가 겪는다. 이 현상은 단순한 착각이 아니라 디스플레이와 신호 처리 방식의 변화에서 비롯된다. 해상도 변경 후 화면이 흐려지는 원인을 이해하면 상황에 맞는 설정으로 선명도를 회복할 수 있다.(1) 디스플레이의 고정 해상도와 스케일링 문제. 대부분의 모니터와 노트북 패널은 고정된 네이티브 해상도를 가진다. 네이티브 해상도가 아닌 값으로 설정하면 화면은 내부적으로 확대나 축소 과정을 거친다. 이 과정에서 픽셀이 정확히 일대일로 매칭되지 않으면 보간이 발생하고 경계가 흐려진다. 특히 정수 배율이 아닌 경우 글자와 아이콘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.(2) 운영체제의 배율 설정 영향. 해상도를 낮추거나 높인 뒤 운영체제의 화면 배율이..